쿼바디스(Quo Vadis, 1951)

폭군 네로(Nero : 피터 유스티노브 분) 황제는 방탕하고 퇴폐적인 생활을 하면서 신흥 종교인 기독교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시작한다. 전투에 큰 승리를 거두고 부하들과 함께 로마로 행진하던 마커스 비니키우스(Marcus Vinicius : 로버트 테일러 분)는 네로 황제가 로마 시내에서 큰 잔치를 연다는 […]

마음의 행로(Random Harvest, 1942)

전투 도중 부상을 입고 기억 상실증에 언어장애까지 겹친 찰스(Charles Rainer/John ‘Smithy’ Smith: 로날드 콜맨 분)는 종전 되던 날 안개를 틈타 수용소를 몰래 빠져 나온다. 그 뒤 챨스는 아름다운 여인 폴라(Paula: 그리어 가슨 분)를 만나 결혼해 아들도 낳는다.  한편 결혼 후 건강을 […]

애수(Waterloo Bridge, 1940)

영국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한 1939년 9월 3일 저녁, 안개 자욱한 런던의 워털루 다리위에 한 대의 지프가 멎는다. 로이 크로닌(로버트 테일러 분) 대령. 그는 프랑스 전선으로 부임하기 위해 워털루 역을 향해 달리는 중이었다. 군인다운 단정한 매무새엔 기품이 넘쳐보였으나, 어딘가 얼굴엔 쓸쓸한 […]

1933년의 황금 캐는 사람들(Gold Diggers of 1933, 1933)

베니 홉킨스(네드 스파크스)는 새로운 쇼를 기획중이다. 하지만 쇼가 오픈하기전날 세트와 무대의상이 세금체납으로 인해 몰수당하고 만다. 대공황으로 쇼걸들은 모두 거리로 내몰리고 만다. 어디에도 세명의 단짝쇼걸인 캐롤(조안 블론델), 트릭시(앨린 막마흔), 폴리(루비 키일러)가 일할 곳은 없다. 하지만 그들은 베니가 새로운 쇼를 기획중이라는 소문을 […]

리틀 시저(Little Caesar, 1930)

시골출신 3류깡패인 시저 ‘리코’ 반델로(에드워드 G. 로빈슨)는 최고의 댄서를 꿈꾸는 조(더글러스 페어뱅크스 주니어)라는 짝패와 함께 활동하는 좀도둑이다. 미래가 막다른 길임을 깨달은 그는 시카고 중심부로 옮겨가고, 함께 간 조는 연예인이 되어 올가(글렌다 패럴)라는 댄서와 사랑에 빠진다. 리코는 ‘인생’의 맛을 알게 되어 […]